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8.07.19 11:46

공룡체험전 관람객 14만8000명, 외국인 관광객 2만4000명 방문

광명동굴에 입장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광명동굴은 17일 기준 50만1910명을 기록했다.<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올들어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방문한 유료관광객이 17일 기준, 50만1910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5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3일 40만명을 돌파한 이후 24일만으로,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4월4일 유료화 개장 이후 광명동굴을 찾은 유료관광객은 409만명을 넘어섰다.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지난 1월27일 개관한 이래 5개월 20일 만에 관람객 14만7938명을 달성했으며, 올들어 광명동굴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도 2만4106명을 기록했다.

시는 성수기를 맞아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색다른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3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빛의 광장’ 대형 LED 미디어타워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그래, 가족’, ‘운동회’, ‘카3, 새로운 도전’, ‘인사이드 아웃’, ‘드래곤 길들이기’ 등 코미디·모험·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가족영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 8편이 하루 한 편씩 선보이는 영화 상영은 오는 9월1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다음달 4~5일에는 빛의 광장에서 비보이 배틀, 오합지졸 해적단과 함께하는 물총싸움, 물풍선 던지기 등으로 더위를 날리는 ‘광명동굴 쿨 써머 페스타’ 축제가 열린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