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8.07.19 11:57

원유철.유의동 의원 참석...지역현안 논의

1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 간부공무원들이 아침 도시락을 들며 조찬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평택시는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원유철(자유한국당 평택갑), 유의동(바른미래당 평택을) 국회의원이,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2019년도 국비 확보의 선제적 대응과 지역현안 논의를 위해 가진 이날 간담회는 바쁜 일정을 감안해 오전 7시30분에 개최됐고 아침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됐다.

시는 주요 현안사항 11건과 더불어 내년도 국비 신청현황을 설명하고 각 사업추진에 정치권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비 대상사업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서해대교주변 항만친수공간 조성사업 ▲서부복지타운 건립 ▲소하천 정비사업 등 총 67개 사업에 대한 국비 3411억원의 확보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에 참석 국회의원들은 평택시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와 현안해결에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7기 시정비전인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 실현을 위한 정책 협의와 지역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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