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8.07.20 09:10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아기물티슈 앙블랑이 쓰고 남은 자사제품 물티슈 캡을 모아 플라스틱 재활용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ing GREEN(아이앤지그린)’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플라스틱 빨대 퇴출 등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전세계적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유아용품 전문브랜드 앙블랑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녹색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자사제품 물티슈 캡을 수거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앙블랑 ‘ing GREEN(아이앤지 그린)’ 캠페인은 ‘ing GREEN’은 ‘계속하다’ ‘진행하다’의 ‘ing’ 와 ‘녹색, 푸른’의 ‘green’의 합성어로 미래 아이들을 위한 깨끗한 자연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가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119 사랑나눔 구조대, 위드박스(With box) 등 매월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는 앙블랑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나눔 기부에서 나아가 고객들로 하여금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업계 내에서도 나눔과 환경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캠페인 진행으로 엄마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물티슈 캡 수거 캠페인은 다 사용한 앙블랑 물티슈 캡을 비닐과 분리 후 보관한 다음, 앙블랑 공식 홈페이지 내 캡 수거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수거 시 앙블랑 캡형 정품에 한해 가능하며, 캡 1개당 적립금 30원으로 150개 이상부터 수거 신청이 가능하다. 적립금은 앙블랑 몰 내에서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앙블랑 관계자는 “캡 수거 캠페인 ing GREEN(아이앤지그린)은 단순한 리사이클링 차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드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이라며 “아이앤지그린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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