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7.20 14:41

300인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100인 합창단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 발표

19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된 ‘2018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안산시 일동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 일동이 19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된  ‘2018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시‧군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7개 시‧군의 주민자치위원장 또는 위원들이 직접 나와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여기에 합창, 상황극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여 다소 지루하고 딱딱한 대회를 신나고 재미있는 발표회로 만들었다.

시는 지난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일동’이 대표로 참가해 300인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100인 합창단, 마을계획 수립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PPT 발표와 더불어 마을 주민들과의 합창으로 마무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이천시가, 최우수상은 고양시에서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매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및 도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으며, 많은 시‧군에서 안산시로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며  “안산시가 주민자치분야에서 선도 시로 자리매김한 데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러한 우수사례가 각 동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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