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07.20 15:45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종영까지 2회 밖에 남지 않은 tvN의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최근의 시청률 부진을 벗고 다시 상승세를 회복했다.

20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는 19일 방송된 14회에서 시청률(유료가입) 전국 9.2%, 수도권 11.1%로 소폭 올랐다. 이는 지난 11일 11회에서 전국 10.6%, 수도권 13.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은 후 12회, 13회 연속 시청률이 하락해 전국 8.7%, 수도권 10.6%까지 내려갔던 모습과 대조된다. 

이날 '김비서'는 지상파 기준(전체가구)으로도 시청률 8.8%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인 MBC의 '이리와 안아줘' 31회(5.3%), 32회(6.6%)를 제쳤다. 

종합편성채널 기준으로도 '김비서'는 두각을 보였다. 종편 최고 시청률을 차지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시청률 4.3%보다 '김비서'가 2배 이상 높았다.

'김비서'는 지금까지 지상파와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8번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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