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7.21 05:48

서울은 개발호재 있는 강북지역 중심 오름세

<사진=뉴스웍스DB>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이번주 전국 아파트 가격 등락폭은 0.0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세가격은 0.03% 떨어졌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21일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동향(16일 기준)'에 따르면 전주 대비 서울아파트값은 0.13%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중구(0.35%), 성북구(0.21%), 관악구(0.30%), 마포구(0.31%), 영등포구(0.31%) 등 개발호재가 작용한 강북지역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수도권은 0.05% 올랐다. 인천은 보합세를 보이며 가격 하락세를 멈췄다. 경기는 0.01% 상승했다. 

5대 광역시(인천 제외)는 0.01%로 전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대구 서구(0.55%)와 광주 서구(0.32%) 등은 아파트 값이 오른 반면 부산 북구(-0.29%), 울산북구(0.27%) 등지는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은 -0.14%로 가격이 하락했다. 익산(0.04%), 목포(0.04%) 등지에서는 소폭 상승 했지만 제천(-0.69%), 창원 의창(-0.54%), 포항 북구(0.50%), 통영(-0.43%) 지역에 내림폭이 크게 발생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은 강남과 강북 모두 전주대비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수도권은 -0.03%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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