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7.23 05:43
<사진출처=케이웨더>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월요일(23일)인 오늘도 어제에 이어 전국에 폭염경보 수준의 가마솥 더위가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로 최고 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은 37도,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도 33도에 이를 전망이며 아침 최저기온 역시 23∼28도에 수준으로 높겠다.

구체적으로 오늘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26도, 강원영서 24도, 강원영동 28도, 충남 26도, 충북 26도, 경북 26도, 경남 26도, 전북 26도, 전남 26도, 제주도 25도 등이다.

또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6도, 강원영서 24도, 강원영동 35도, 충남 35도, 충북 36도, 경북 37도, 경남 34도, 전북 35도, 전남 36도, 제주도 33도 등이다.

한편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및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제주도와 남해안·서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방파제를 넘을 만큼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수욕장에서는 높은 파도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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