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7.23 16:17

10년 넘은 RV 보유고객이 G4렉스턴 사면 80만원 할인

쌍용자동차 티볼리 아머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요차종을 대상으로 노후차량 대상 특별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7년 이상 경과된 모든 노후차 보유고객은 8월말까지 티볼리 아머, 티볼리 에어, 코란도C 구입시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프로그램과 별도로 5년 이상 경과된 모델(RV 포함) 보유고객이 G4 렉스턴 구매 시 50만원, 10년 이상 경과된 RV 보유고객은 8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가 개별소비세를 1.5%로 한시적 인하하면서 쌍용차의 모델별 가격은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82만원까지 인하됐다. 인하 폭은 G4 렉스턴 62~82만원, 티볼리 아머 30~44만원, 티볼리 에어 34~46만원, 코란도 C 41~51만원 등이다. 렉스턴스포츠와 코란도투리스모는 각각 화물차와 승합차로 등록돼 개소세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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