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07.23 16:18
<tvN '미스터션샤인' 화면캡처>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이 러브라인을 본격적으로 그리면서 뭇 여성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23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미스터션샤인’ 22일 방송된 6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유료가입)11.1%, 수도권 시청률 12.0%로 일요일 비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미스터션사인’은 한국계 미국군인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사대부 영애지만 몰래 의병 활동을 하는 고애신(김태리 분)을 주인공으로 하는 시대극이다. 이날 방송엔 애신의 정혼자 김희성(변요한 분)에게 질투를 느낀 유진이 애신에게 러브를 같이 하자고 답하는 것으로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방송은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시작하면서 40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든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여성 시청률이 전국 가구 시청률 11.1%보다 5.9% 포인트 높은 17.0%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40대 다음으로 50대 여성 시청률이 10.8%로 뒤따랐다. 이는 ‘미스터션샤인’의 러브라인이 4·50대 여성의 마음을 빼앗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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