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24 10:57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7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서밋에는 약 1500 여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빛냈고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열기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양일간 행사에는 53개의 세션이 열렸으며 총 72명의 연사가 무대를 빛냈다. 

장펑 자오 바이낸스 대표/창립자와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대표 등 업계에서 유명하고 만나기 어려운 대표적인 글로벌 연사들이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활약이 큰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CTO가 대표적인 국내 연사로 무대를 빛냈다.

행사장 밖에서는 서밋에 파트너로 참가한 33개 기업 가운데 총 31개의 기업 파트너사들이 부스를 운영했고 많은 참석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 밖 전시 홀 분위기 역시 활기가 넘쳤으며 곳곳에서는 미디어 파트너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연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강연 후에는 업계 유명 인사들과 사진을 찍으려는 참석자들로 붐비기도 했다.

행사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 되는 등 티켓 품귀 현상까지 빚어질 정도였다. 주최측은 예상보다 많은 참석자 수에 행사가 성공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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