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7.24 15:29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24일 오후 2시 고양시 건축공사 현장(쌍용건설)에서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여름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관계자와 현장 관계자, 건설근로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폭염대비 대처사항 교육을 실시한 후 폭염 안전용품인 쿨매트, 목토시, 팔토시 등 홍보물과 폭염 안전사고 예방수칙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어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시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이나 식염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고 폭염경보 발생시 12시부터 오후5시 사이에는 옥외작업을 일시 중단하거나 휴식을 자주 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7월 말까지 도내 주요 건설공사장 5개소를 선정해 현장 근로자에 대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