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26 10:29
김현화(왼쪽) 마이페어 대표와 웡 잉얀 임팩트 어시스턴트 디렉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이페어>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빅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박람회 참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페어가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

마이페어는 태국 방콕 임팩트(IMPACT)에서 국내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임팩트의 전시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팩트의 박람회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 빌딩 박람회 & 컨퍼런스, 태국 아세안 의료기기 박람회, 리테일EX 아세안의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임팩트는 1999년도에 태국 방콕에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장으로 규모만 해도 14만㎡에 달한다. 현지에서 가장 많은 B2B 박람회가 유치되고 있다. 

국제 빌딩 박람회 & 컨퍼런스는 태국을 비롯한 9개 국가, 리테일EX 아세안은 7개 국가에서 바이어들이 참가하고 태국 아세안 의료기기 박람회는 13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만큼 국내 기업이 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해외 박람회의 경우 국내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우수한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를 지원하고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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