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26 14:13

[뉴스웍스=문병도기자] 글로스퍼가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과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스마트이컨트랙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상용화된 전자계약 서비스로는 최초 사례이다.

‘스마트이컨트랙트' 서비스는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필요로 하는 전자계약 서비스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암호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라면 별도의 관리자 개입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이컨트랙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계약 절차가 단순화 되며, 비용 절감 및 위∙변조가 불가하고,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공인인증서를 통한 전자서명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자계약 거래를 블록에 기록하여 제 3자의 개입이 없는 완벽하고 안전한 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블록체인에 계약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을 구현했다”며 “기존의 공인인증서의 번거로움을 제거한 새로운 차세대 스마트 전자계약 서비스가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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