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26 14:21
이찬진 김희애 <사진=채널A/tv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포티스 대표이사 겸 배우 김희애 남편인 이찬진이 정의당에 가입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방송서 공개된 두 사람의 집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꽃보다누나'에서 이찬진의 아내 김희애는 여행을 앞두고 짐을 싸면서 집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집은 깨끗하고 우아한 분위기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이찬진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벤처 기업인이다. 1989년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했다.

김희애는 한 방송에서 이찬진과의 첫 만남과 결혼에 대해 "형부와 남편의 대학 동문이 선후배 사이라서 소개를 받았다"면서 "사실 난 애들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만났다.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도 안하고 스포츠 신문에 먼저 열애설 기사가 났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한 다음에 상견례를 했다. 당시 시댁 어른들은 여행 중이셨는데 갑자기 오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찬진씨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꽤 오래 전부터 현재까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치를 혐오하는 편이 아닌데도 그렇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의당 홈페이지에 가서 온라인으로 당원 가입을 하려고 한다"며 "그리고 제 인생에 처음으로 정당 당비를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찬진 김희애 <사진=채널A/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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