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26 16:51
이찬진 포티스 대표이사와 아내 김희애 <사진=채널A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김희애 남편인 이찬진 포티스 대표이사가 정의당 가입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화제 속 스타 부부'를 주제로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한 김희애·이찬진 부부의 일화를 다뤘다.

이찬진은 1989년 한글과컴퓨터를 개발해 안철수와 함께 한국 IT업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김희애와 결혼 당시 200억원대 주식부자라는 소문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방송에 따르면 김희애가 이찬진에게 빠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보호 본능 때문이었다. 그는 구두 밑창이 닳아 빗물에 양말이 젖은 이찬진의 모습에 보호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희애는 연애 당시 차가 없는 남편을 위해 운전기사를 자처하는 등 내조를 해왔고,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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