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7.27 10:37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7일 관내 산부인과(우성여성병원)에서 다섯째 아이가 탄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분만병원을 방문해 다섯째아를 출산한 김모씨에게 축하카드와 함께 축하용품을 전달했다.

시는 다섯째아로 사랑스런 딸을 출산한 김씨에게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하고 셋째 이상의 다자녀가정에 지원(만5세까지)하는 양육비 월 3만원과 다자녀 행복플러스카드 혜택(관내 공공시설 사용료․수강료 감면) 등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저출산 인식개선 일환으로, 소중한 아이의 출생을 가족 외에도 사회 전체가 다함께 축하해주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사전 동의자에 한해 출산축하용품을 관내 분만가능병원 8개소를 대상으로 출산즉시 병원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또 올해 4월 개정조례를 시행하고, 지난 1월 1일 출산가정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아까지 확대(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이상 1,000만원) 지원하는 등 총 32개의 출산보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둘째아 낳기 좋은 도시, 출산부터 노후까지 오래 정주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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