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7.27 14:11

후오비코리아, '글로벌 블록체인 카니발: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뉴스웍스=문병도기자] 후오비코리아가 주최하고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카니발:코리아 컨퍼런스'(후오비 카니발)에 참여하는 프로젝트팀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블로벌 블록체인 카니발에서는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의 선구자로 불리는 연사들이 산업 전반에 대한 강연과 함께 토론을 벌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비트코인캐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우지한 비트메인 대표는 첫날 ‘통제 없는 혁명의 플랫폼, 비트코인캐시(BCH)’란 주제로 연사를 맡았다. 우지한 대표는 참여자에게 블록체인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키노트를 준비 중이다. 

비트코인의 전도사라 불리기도 하는 로저버 비트코인닷컴 대표는 ‘디지털 화폐가 가져올 미래’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의 스타트업 기업도 함께 한다. ‘언리밋테일’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인 ‘비트케이’의 공개와 함께 ‘블록체인 연관 산업의 발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AMO, 피블(Pibble), 큐포라(Qfora) 등 약 50여 개의 다양한 콘셉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AMO는 자동차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할 수 있는 마켓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며, 아스톤(Aston)은 문서 인증을 위한 탈중앙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에코 시스템인 Qfora와 Pibble, 가상화된 부동산을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게임 플랫폼인 모스랜드도 참석하여 자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투자자와 전문가가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느껴 산업 전반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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