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7.27 16:58
여주시 양자산 전망대 데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양자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모두 마쳤다.

여주시는 산북면 명품리 산3-1번지(양자산) 일원 약 6.5km 구간에 안전시설, 산림피해 방지시설, 각종 편의시설(쉼터, 안내판, 이정표, 전망대 등) 등을 설치했다.

이번 양자산 등산로정비는 노면정비, 주변 훼손지 복원, 안내 및 편의시설로 구분해 종합적인 정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기존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 또는 교체, 주변 산림훼손의 최소화, 자연소재 활용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인위적인 시설물의 최소화와 건전한 숲속 휴식공간 마련, 등산객의 안전 및 편리성 등을 고려했다.

양자산 등산로에 설치된 팔각정

특히 산중턱에 팔각전망대를 설치해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해발 710m 양자산 정상에는 목재데크 전망대를 설치해 정상에서 느끼는 최고의 상쾌함과 편안함을 창출했다.

이 밖에 편안한 산행을 위해 이정표와 안내판을 설치하고 전망대 주변 경관확보를 위한 수목전정 및 제거 등도 시행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느티나무입구~양자산정상~고추거리입구에 이르는 양자산 등산로정비사업을 통한 숲길의 체계적인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조성 및 이용객의 힐링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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