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기자
  • 입력 2018.07.27 17:35
뉴코아 강남점 <사진=네이버지도>

[뉴스웍스=이수정기자] 뉴코아 강남점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지면서 붕괴 루머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뉴코아아울렛에 균열이 가고 천장에서 돌이 떨어지는 등 붕괴 조짐이 있다’ ‘서초구청이 주민들에게 당분간 뉴코아·킴스클럽 이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전송했다’는 것.

그러나 이 같은 이야기들은 사실이 아니다.

27일 이랜드 측은 전날 뉴코아 강남점 지하 1층 천장 콘크리트가 떨어진 것과 관련 “지하1층 매장 천장이 노출 콘크리트로 돼 있는 오픈 천장이라 뭉쳐있는 부분의 콘크리크 부스러기가 조금 떨어진 것”고 해명했다.

실제 26일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뉴코아 강남점 지하 1층 매장 천장에서는 콘크리트 조각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사고 직후 서초구청 직원이 방문, 현장 확인을 진행했으며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해당 건물은 지난달 안전점검 당시에도 '양호'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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