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7.29 14:28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8~9월 두 달 간 전국 2400가구를 대상으로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제 금융 교육방향 수립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간 비교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OECD 산하 경제 금융교육에 관한 글로벌 협력기구인 INFE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만18세~79세)의 금융 이해력 수준을 측정하게 된다.

금융행위 및 금융태도, 금융지식 등 총 43개 문항에 대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2400가구를 직접방문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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