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01 17:28
고수희가 이근희와 열애를 인정했다. <자료사진=개밥주는남자>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고수희(43)가 이근희(59)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를 이상형으로 꼽은 후배 남자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스페셜 초대석에는 안재홍, 고수희, 이재균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균은 이상형에 대해 "고수희 선배다. 굉장히 여성스럽다. 대기실 가면 뜨개질을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안재홍 역시 이상형으로 고수희를 꼽으며 "섬세하고 자상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수희는 "말은 저렇게 하지만 결국 이들이 선택하는 건 귀엽고 애교 있는 스타일"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일 한 매체는 "고수의와 이근희가 16살이라는 나이 차를 넘어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고수희 소속사 더퀸AMC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게 맞다. 잘 만나고 있다"며 "상대방이 누구인지 안지도 얼마 되지 않는다. 열애 기간 역시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고수희와 이근희는 같은 소속사에서 친분을 이어갔고 연기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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