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12.23 18:37

안상수 창원시장과 함께 창원광역시 만들 터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뉴스웍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에게 연락해 '포부'의 글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거나 글을 보내주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은 제외된다는 점을 밝힌다. 글은 예비후보자들의 보도자료 형식을 따랐다.

일류 마포합포 건설! 허영이 변화의 물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합포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마산합포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허영입니다. 누구보다 창원시를, 누구보다 마산합포구를 잘 알고 있는 제가 마산합포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8년간 마산합포구 국회의원에 두 차례 나섰으나,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지난 10월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을 이라는 공직을 그만두고 다시 고향 마산합포구로 돌아와 많은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마산합포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마산합포구는 창원시의 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산시를 키워냈고, 또 창원시를 키워 낸 곳입니다. 그랬던 우리 마산합포가 이제는 중심이 아니라 변두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창원시 통합 과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치인의 개인적인 욕심으로 ‘마·창·진 분리론’에 함몰되어 명분도 잃고 실리도 챙기지 못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허영은 마산합포구민들께 네 가지를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창원광역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추진하는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광역시가 만들질 수 있도록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창원시는 통합과 동시에 시민들의 지역별 균형발전에 대한 요구와 행정의 질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졌으나, 시의 한정된 재정으로 이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정부의 통합시에 대한 재정인센티브도 충분하지 않았으며, 그마저도 지난해까지 특례가 대부분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창원시가 현재의 도시 규모에 걸맞은 재정과 권한을 확보하고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해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길은 ‘창원광역시’ 승격뿐입니다.

허영이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해 최일선에 나서겠습니다!

둘째, 마산합포구의 경제를 되살리겠습니다!

천혜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마산로봇랜드와 구산관광단지, 서항문화테마파크 조성, 그리고 도심의 재생사업, 자유무역지역의 고도화 사업, 해양신도시 건설은 마산합포 경제를 살릴 새로운 젖줄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사업들이 지지부진해 왔습니다. 지역의 정치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정치인은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진정성을 가지고 일해야만 합니다. 오랫동안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길은 사람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제 제가 하겠습니다.

안상수 창원시장과 함께 의논하여 고민하여 반드시 마산합포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또 마산합포 경제를 살릴 새로운 대안과 비전도 만들어 제시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정치는 국민에게 편안함을 주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먹고 사는 것과 정서적인 편안함을 주는 것이 참된 정치입니다. 참된 정치를 위하여 달려가겠습니다. 국민들과 눈을 맞추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너무도 중요한 선거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개인의 정치적인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시민들만을 위해 일할 참 정치인이 당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넷째, 315공약을 실천하겠습니다!

3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도약의 새시대 큰 창원’ 안상수 시장의 시정 철학과, ‘새롭게 열리는 경제도시 마산합포’를 꿈꾸는 저, 허영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1은 ‘일류 마산합포 건설!’입니다. 두 분의 의지와 저의 열정을 합쳐 일류도시 마산합포구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5는 미래를 열어가는 마산합포, 삶이 풍요로운 마산합포, 더불어 살아가는 마산합포,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마산합포, 생활이 편리한 마산합포를 만들것입니다.

저, 허영이 변화의 물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사람을 바꾸면 마산합포가 바뀝니다!

창원 광역시를 만들고, 마산합포의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저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력

- 현 창원시 새 야구장 건립지원 범시민협의회 공동대표
- 현 창원광역시 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 고문
- 전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 전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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