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기자
  • 입력 2018.08.03 16:37
3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 <사진=네이버 증권>

[뉴스웍스=이수정기자] 3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아스템(166480), 에스앤더블류(103230), 삼륭물산(014970) 등 3개 종목이 상한가에 올랐다. 반면 라정찬 대표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네이처셀(007390)은 하한가에 근접하게 폭락했다.

우선 이날 코아스템은 국내 시판 중인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뉴로나타-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장 후반 급등하며 전 거래일 대비 3600원(29.63%p)오른 1만5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어 최대주주 변경설이 돌고 있는 에스앤더블류도 장 막판 급등하며 전일보다 3300원(30.0%) 상승한 1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앤더블류는 지난 달 25일 관련 조회공시요구에 "최대주주의 지분매각과 관련하여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자금조달과 신규사업진출에 관련하여도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또한 위생용 포장용기(액체음료용기)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삼륭물산도 1300원(29.89%) 오른 56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네이버 증권>

한편, 라정찬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네이처셀은 29.73%(2090원) 떨어진 4940원(하한가 4930원)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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