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08.06 14:09
<사진= tvN '미스터선샤인' 화면캡처>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일요일 전체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tvN ‘미스터션샤인’을 누를 수 있는 맞수는 없었다.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 모두에서 연속 3회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미스터션샤인’은 일요일 전체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6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미스터션샤인’ 10회 시청률(유료가입)은 전국 12.9%, 수도권에서는 14.6%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스터션샤인’은 전국 시청률 8회 11.9%, 9회 12.2%, 10회 12.9%, 수도권 시청률 8회 12.9%, 9회 13.5%, 10회 14.6%로 연속 3회 상승했다.

이날 ‘미스터션샤인’의 시청률 상승 요인은 40·50대 여성 시청자였다. 40대 여성 시청률은 18.6%로 가장 많이 시청했고, 이어 50대 여성 시청자가 시청률 12.1%로 두 번째로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방송은 고애신(김태리 분)이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질문에 계속 번민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귀하가 지키려는 조선엔 누가 살 수 있습니까”라며 “백정은 살 수 있습니까, 노비는 살 수 있습니까”라는 양천 계급사회의 지적에 애신은 이에 대한 고민과 함께 답을 찾고자 한다. 조선에서 자신의 신분은 노비였다는 것을 밝힌 유진은 이젠 더 이상 애신과의 ‘러브’가 힘들 것을 깨닫고 조선이 아닌 다른 곳으로 발령내줄 것을 요청해 조선을 떠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이날 방송은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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