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06 14:57
<사진=뽀빠이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연극 '거기 서 있는 남자'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호평을 받으며 합격점을 받은 배우 양예승이 이번에는 연극 '백야'에서 '진서형'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백야'는 무대라는 '인생의 축소판'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이야기를 다룬 공연으로 연극 무대 위의 배우들의 인생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연극 배우들에게 무대는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열정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인생의 흥망성쇠를 의미하기도 하는 곳이다. 이런 양면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연극 '백야'는 연극 무대의 뒷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편의 서정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예승이 맡은 '진서형' 역은 이 시대의 무대를 지켜 나가는 아름다운 연극 배우로 무대 위에선 배우로서의 허점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만큼 늘 열정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동시에 자신의 사랑에 있어서도 용기 있게 직진하는 당찬 인물이다.

한편, 양예승은 '백야'에서 자신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매력으로 캐릭터 '진서형'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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