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장거리 노선 비중 확대 전략”
“아시아나항공, 중장거리 노선 비중 확대 전략”
  • 장원수기자
  • 승인 2018.08.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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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380억원, 컨센서스 상회

[뉴스웍스=장원수기자] 키움증권은 9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고,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1% 늘어난 1조6429억원, 영업이익은 11.2% 줄어든 380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선 여객 호조 및 중국 노선에 대한 회복세가 나타났지만 유류비 부담으로 수익성은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 하지만 금호리조트, 아시아나 IDT와 같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이창희 연구원은 “2020년까지 중장기적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단거리 노선은 자회사인 에어서울을 통해 대응하고, 중장거리 노선은 대형 기종 항공기를 투입할 것”이라며 “최근 에어서울의 국제선 여객수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적자폭도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도래하는 차입금은 약 1조1000억원, 이 중 약 2492억원은 채권자와의 양해각서(MOU)를 맺어 연장될 전망이고 나머지 8449억원에 대해서는 영업활동에 따른 분할 상환등으로 상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운용리스 회계변경에 따른 부채비율 변동에 대한 이슈는 금호사옥에 대한 매각 이익 1418억원, 기내식 영업권 533억원, 영구채 약 2200억원 발행, 자회사 IPO(기업공개) 등으로 약 50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해 현재 부채비율을 약 500%대로 낮출 전망”이라며 “대외 변수로 인해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유동성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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