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8.08.09 16:43
평택시청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평택시는 최근 성희롱 및 수돗물 단수 등 공직내부의 기강 해이가 발생함에 따라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고자 특별감찰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언론보도 및 위법‧부당사항 등에 대한 개별조사를 실시해 근무기강 해이사례, 청렴‧품위유지의 의무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갑질행위 등이 확인될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소극행정 및 무사안일 행위 등을 방지하고자 9월8일까지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기상 및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공무원의 비상근무 태세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공직기강 해이사태를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감사관 관계자는 “이번 감찰에 적발된 기강해이자에 대해서는 신분상 조치 뿐만 아니라 적발된 사항은 사례를 전파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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