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8.10 09:56

블루투스 지원하는 스마트S펜 적용…24일부터 글로벌 순차출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에서 갤럭시노트9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전격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공개한 갤럭시 노트9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인 S펜에 블루투스를 지원해 편의성과 사용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4000mAh 대용량 배터리, 128GB·512GB 내장 메모리, 10nm 프로세서, 최대 1.2Gbps 다운로드 속도 등 역대 최강의 하드웨어 성능을 갖췄다. 특히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탑재해 촬영 장면에 따라 최적의 색감으로 알아서 조정해준다.

또한 6.4형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의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도 제공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갤럭시 노트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언제나 업계 혁신의 기준을 제시하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이라며 “갤럭시 노트9은 모든 일상과 업무를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 인텔리전스 등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4일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특히 오션 블루 모델은 옐로우 색상의 스마트 S펜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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