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10 09:49
워마드 발언 논란을 일으킨 한서희와 그를 저격한 신동욱이 눈길을 끈다.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가수 지망생 한서희의 글에 대한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답변이 눈길을 끈다.

9일 신동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신동욱 "서희씨를 긴급 체포 합니다’라고 하자" 한서희 발끈, (한)서희씨 우리는 동업자 꼴이고 장군에 멍군 받은 꼴이다"라며 "(한)서희씨 저는 유튜브 썰tv에서 "신동욱의 정치썰"을 진행하는 박근혜 대통령 제부입니다. 박근혜 무죄석방 릴레이 아이스버킷 34번째 참가자로 지명합니다. 함께해주시면 영광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한서희는 SNS를 통해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잡으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워마드 위해 빵 한번 더 가겠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신동욱은 SNS를 통해 "한서희 씨가 워마드 꼴이라면 나는 일베 보안관 꼴이다 한서희 씨를 긴급 체포합니다"라며 "워마드는 인간의 금도를 넘어선 꼴이지만 일베는 스스로 방지하는 꼴이다. 영혼살인 방조죄 꼴이고 인격살인 은닉죄 꼴이다. 워마드 사이트 폐쇄하고 운영자 구속 지지한다"고 저격했고, 한서희는 다시 "아저씨 지금 뚜두뚜두 추는중? 꺄륵"이라며 신동욱의 글에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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