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양민후 기자
  • 입력 2018.08.10 12:11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국내외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개발 동향을 안내하는 보고서가 발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국내외 시장 현황과 추진 전략 등을 안내하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제품으로 혈압·맥박·스트레스 측정 등 개인 건강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인구 고령화, 만성 질환자 증가로 늘어나는 의료비를 절감할 주력한 대안인 것이다.

보고서는 관련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헬스케어의 5개 분야(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서비스·인프라, 인공지능 의료기기, 의료 3D 프린팅)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 표준화 현황, 전략 방향 등이다.

기술 개발 현황에서는 심박수·칼로리 등을 측정하는 반지 형태 제품, 손목에 착용하는 혈압계,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혈당·체온 측정기 등이 소개됐다.

보고서는 홈페이지(www.mfds.go.kr)→법령·자료→자료실→매뉴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보고서는 의료기기업체, 연구·개발자 등이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기기가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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