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승철 기자
  • 입력 2018.08.10 16:07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클럽 폼파티'. 거품이 가득 채워진 풀장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수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원마운트 제공>

[뉴스웍스=박승철 기자]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와 시원한 수중 게임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야외 워터파크에서는 신나는 물총대전이 펼쳐진다. 원마운트팀과 고객들이 서로를 향한 시원한 물총 싸움 한 판을 벌이는 ‘배틀! 워터건’, 물총으로 과녁을 사격하는 ‘배틀! 슈팅건’, 수중 에어바운스 위에 놓인 아이템을 모두 장착한 후 물총으로 모형을 쓰러뜨리는 ‘배틀! 스피드파밍’ 등의 수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우승팀 또는 우승자에게는 원마운트 워터파크 내 푸드코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킨 식음권'을 준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클럽 폼파티'가 열린다. 거품이 가득 채워진 풀장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수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워터파크 곳곳에서는 수중 징검다리를 건너 축구공을 차는 ‘도전! 6단 프리킥’, 풀장으로 축구공을 던져 섬에 세워진 깃발을 맞추는 ‘아일랜드 드로잉’, 원마운트 캐릭터 베베루를 제치고 축구공을 골대에 넣는 ‘축구왕 베베루를 이겨라!’ 등 월드컵 축구왕 3종 미션에 참가할 수도 있다.

보너스 이벤트로 ‘베스트일레븐! 행운의 조추첨’에서는 에어볼 안에서 행운 번호가 적힌 공을 뽑는다. 행운 번호를 적중하거나 축구 게임 미션에 성공하면 소진 시까지 축구 국가대표 사인볼을 선물로 증정한다.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올해 슬로건은 '더~위에서 놀자!'이다. 이곳은 지상 50m 높이에 아찔한 슬라이드가 있어 그야말로 '노는 높이'가 다르다. 4층 실내와 7층 야외로 나뉜 워터파크라는 공간적 특이성 덕분에 타 워터파크와는 차별화된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슬라이드 '윌링더비쉬'와 '스카이부메랑고'에서는 주변의 한강과 일산 호수공원이 한 눈에 담기는 경관은 압권이다. 특히 '윌링더비쉬'는 지상으로부터 50m 높이까지 솟아있는 전망대에서 맨몸으로 쏟아지듯 낙하하는 아찔함을 선사한다. '스카이부메랑고'는 하늘로 솟구치며 역회전 하는 동안 순간적인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어 스릴 만점이다.

7층 야외 워터파크에서 출발해 원마운트 쇼핑몰 거리의 상공을 돌아 4층 실내 워터파크로 미끄러지는 반투명 슬라이드 '투겔라이드'도 원마운트 워터파크만의 명물이다. 빠른 속도와 회전력에 타는 사람은 물론 바라보는 이들까지도 간담을 서늘케 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구역도 준비되어 있다. 시간 당 36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아쿠아 놀이터 '자이언트 플레이'와 물·음악·빛의 화려한 조화가 인상적인 '판타스틱 플렉스'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공간이다.

자녀가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는 바로 옆에 자리한 워터 테라피 시스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불감 온도 35℃의 수압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독일 수치료 시스템 '바데풀'에서 즐기는 수중 마사지는 최상의 편안함을 준다.

물놀이 후에는 휴식과 체온 유지를 위한 특별한 실내 공간 'OMT센터(키즈센터)'를 이용하면 좋다. 찜질실과 수면실을 비롯해 2500권의 책으로 가득 찬 북카페, 키즈짐, 어린이 놀이방 등이 조성돼있어 힐링 장소로 최적이다.

무엇보다 센터 전역은 '스마트오투시스템'을 통해 순도 30%의 청정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의 걱정까지 덜 수 있다.

홈페이지(www.onemount.co.kr)나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온라인 티켓판매 사이트를 이용하면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알뜰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원마운트 관계자는 “워터파크는 스릴과 재미, 웅장함과 세심함이 모두 담겨있는 테마파크”라면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재치가 있는 이곳에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여름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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