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11 00:01
'프로듀스48' 강혜원 <사진=Mnet/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하고 있는 에잇디 연습생 강혜원이 중간순위 2위로 올라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남동생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혜원의 남동생의 글'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강혜원 남동생은 "방송을 안 봐서 잘 하는 건 잘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힘들었고 조금 어리바리하긴 해도 엄청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 하니까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안 보는 건 집에서 맨날 보던 누나가 티브이에 나와서 '기어 세컨드~! 너 내 동료가 돼라!' 이러니까 좀 그렇다"며 "그래도 투표 매일 하고 가끔 보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 3일 방송된 '프로듀스48'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쟁쟁한 연습생들을 재치고 3위에 올랐다. 첫 번째 순위 발표식보다 22계단 상승했다.

특히 지난 7일 오전 '프로듀스48' 측에서 기습적으로 공개한 순위에서는 1계단 더 상승해 미야와키 사쿠라에 이어 2등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강예원은 F등급에서 시작해 점차 순위를 끌어올렸고 '지옥에서 온 청순 래퍼'라는 애칭을 얻으며 국민프로듀서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일 방송에서는 생존한 30명의 연습생들이 콘셉트 평가곡 'Rollin’ Rollin’', 'I AM', '다시 만나', 'Rumor', '1000%', '너에게 닿기를' 등 6곡의 인원 재조정에 들어간다.

 

'프로듀스48' 강혜원 <사진=Mnet/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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