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8.10 17:30

땀관, 땀관 구멍의 일부가 막혀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작은 발진, 물집이 발생하는 질환이 땀띠라고 하며, 피부에 발병을 하게 되고 막혀버린 땀관의 위치에따라서 수정, 적색, 깊은 땀띠로 구분이 된다.

땀띠는 배출되는 땀관이나 그 구멍이 막히게 되면 땀샘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생긴다. 땀관 구멍을 막히게 하는 원인으로 습열, 자외선, 세균 감염, 등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되거나 피지 생성 감소 등 여러 요인들이 있다.

여름철 흔하게 나타나는 땀띠는 피부에 작은 물방울 모양의 투명한 물집이며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며 얼굴, 목, 가슴, 겨드랑이 등 발생하고 땀띠로 인해 사타구니에 습진이 일어날 수 있으며 아기들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 당 발한량이 2배 이상이기에 땀띠가 더욱 잘 생긴다.

땀띠 부위가 가려우면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몸을 시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 땀을 흘린 즉시 씻어주고 땀이 더 이상 나지 않게 하거나 땀을 증발시키는 것 또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땀띠를 치료하는 사람들 중 파우더를 바르는 사람도 많다. 파우더는 너무 많이 바르면 오히려 땀관 구멍을 막아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과한건 좋지 않으며 치료방법에 나온것처럼 땀이 나면 즉시 씻어주고 통풍을 잘 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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