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10 17:41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토요일인 내일(11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 동해안은 아침 한때 비가 오겠다.

* 예상 강수량(11일)은 전라 내륙, 경남 서부 내륙 5~40mm, 경북 동해안 5mm 내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3~6℃ 높음)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서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춘천 22도, 청주 25도, 전주 26도, 강릉 23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마산 25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7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대전 35도, 광주 35도, 춘천 34도, 청주 35도, 전주 34도, 강릉 30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마산 34도, 울릉·독도 27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 오전 '높음', 오후 '위험'단계,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4호 태풍 '야기'는 11일 오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으며 13일 오후 3시쯤 중국 칭다오 부근으로 올라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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