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8.11 02:16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모바일 식권 서비스가 직장인을 위한 종합 복지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10일 '식신e식권'을 운영하는 식신은 최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종을 수면 카페, 필라테스 등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식신e식권은 삼성웰스토리, KAC공항서비스, KB생명보험 등 150여 개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는 대표 모바일 식권 브랜드다.

식신 측은 "식신e식권을 활용하면 사옥 인근의 상점에서 기업의 식대 포인트를 활용해 식사나 여가를 즐길 수 있다"며  "식신e식권을 복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관리도 편해지고 비용도 절약돼 일거양득"라고 덧붙였다. 

식신은 식신e식권의 식대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이달 중 출시한다. 

55개 브랜드 1674개의 상품을 시작으로, 최대 180개 브랜드까지 지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기업은 비용 절감을, 이용 임직원은 복지 증진을, 소상공인은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며 "계속 발전시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모바일 식권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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