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8.08.12 08:13

[뉴스웍스=온라인뉴스팀] 11일 오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8월14일)’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것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 김순덕(1921~2004) 할머니의 피해사항과 국내외 증언활동, 에피소드와 추억을 담은 이야기책 ‘내 이름은 위안부가 아닙니다. 나는 김순덕입니다’ 출판기념회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 했다. 현재 전국에는 총 28분의 성노예 피해자가 생존해 있으며,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는 8분의 할머니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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