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08.13 11:19
13일 유명 뷔페 '토다이'의 음식 재사용 논란과 관련된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와 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캡처>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해산물 프리미엄 뷔페 '토다이'가 남긴 회로 롤을 만드는 등 진열 음식 재사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토다이 영업정지 처분조치를 내려달라'는 청원이 13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라왔다.

관련 국민청원은 "스시 가지고 남은 걸로 회는 데치고 다른 재료는 양념을 새로해 다져서 다른 음식으로 둔갑시키는 것을 뉴스 보도 자료 화면으로 보게 되었다. 이를 가만 둬서는 안 된다"며 국민청원을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렇게 만든 것을 아이들이 먹는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며 "토다이 업체를 하루빨리 영업정지 처분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 국민청원은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