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의리와 뚝심의 이재만, 진짜 실천하는 사람 이재만!

저는 지난 8년간의 대구시 동구자치단체장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의 어려움을 직․간접적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힘과 지혜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변화의 불모지라 부르던 동구에 신서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같은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하고 대구 일과학고등학교 유치와 함께 팔공산 왕건길, 해맞이 다리와 아양기찻길과 같은 지역 명소를 만들었으며 지역민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공동체와 친수공간을 만드는 등 우리지역 가장 가까이에서 동구주민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더불어 우리지역에서 8년간 이끌었던 구정활동은 동구를 비롯한 대구가 함께 성장하고 함께 도약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을 고민하게 하였고, 이런 고민들은 동구와 대구가 가진 경제, 교육, 복지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들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역의 장기화된 경기침제와 지역민들의 깊은 한숨, 많은 인재들이 타 도시로 떠나면서 지역 활성화가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과 더불어 전국 최하위의 도시 경쟁력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과 가족들이 꿈까지 잃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동구와 대구가 직면한 문제를 지켜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거라 생각했고 내가 동구와 대구의 발전을 이끄는 일꾼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은 제가 동구청장이 되고자 했던 상황과 너무나도 비슷해서 이재만이 움직이는 원동력이 우리지역과 우리사회를 위해 일할 때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였습니다. 그만큼 저 이재만 동구와 대구를 살리기 위한 결단, 미래를 만들고 투자하는 비젼 그리고 반드시 이뤄내는 실천의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지역 대구는 오랫동안 대한민국 정치를 이끄는 중심지였으며, 대통령을 탄생시킨 도시이기도 합니다. 대구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대구시민 모두가 함께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대통령과 함께 대구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다시한번 전력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동구와 대구 나아가 대한민국에 꿈과 희망을 만드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구와 대구를 위한 결단, 비젼, 실천을 위해 동구의 숙원사업인 전투기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과 대책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팔공산을 관광벨트로 잇는 관광산업기지로 만들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안심연료단지 이전 후적지를 모두가 찾을 수 있는 문화단지로 조성하고 지역의 자치단체장, 시의원, 구의원이 함께 하는 정책간담회로 지역현안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과 대구의 신성장동력이 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신서혁신도시가 지역과 함께 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의리와 뚝심의 이재만, 진짜 실천하는 한사람 이재만! 57년을 동구주민 여러분과 함께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저 이재만은 동구주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며 4년 뒤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동구, 살기 좋은 대구 나아가 내 꿈이 이루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뚝심 있게 모든 열정을 쏟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