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8.14 14:1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환경보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용역조사 중간보고를 토대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환경운동연합·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자율환경보전협의회·명예환경감시단·오산환경보전시민위원단 등 환경단체 관계자와 시민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조사는 자연환경, 대기환경, 수환경, 토양·지하수환경, 소음진동관리, 자원순환, 환경보건, 에너지(기후변화) 등 8개 분야로 나눠 현황을 분석했다.

'오산시 환경보전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와 오산시 환경기본조례 제10조에 따른 10년 주기 법정계획으로 환경 분야 부분별 계획 간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환경정책 추진의 근간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10년간 환경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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