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8.15 18:59
<사진=네이버>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참가한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5일 저녁 9시(한국시간) 킥오프 된다. E조에 편성된 우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 대표팀과 만난다.

앞선 아시안게임에서 4차례 우승을 거머쥔 한국팀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나란히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이란(4회)을 넘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아시안게임 최다 우승국은 물론 최초로 2연패에 성공한 팀이 된다.

이번 바레인 전에서는 지난 2018러시아월드컵 당시 활약을 펼친 조현우 골키퍼와 김민재, 이승우, 황의찬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라인업이 예상된다. 

다만 손흥민 선수는 이날 필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부터 토트넘 훗스퍼에서 미국과 영국을 넘나들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다.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는 MBC, KBSTV2, 아프리카TV, POOQ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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