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8.16 11:50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2기 1조 단원들이 지난 15일 열린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 국민추모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진행 과정을 돕고 있다. <사진=bhc>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bhc치킨 청년 봉사단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8·15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2기 1조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열린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 국민추모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으로 일본 땅에서 희생된 유해들을 고국으로 봉환하고 추모를 진행했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 진행과 유해들의 환향의식 후 갖는 서울 유람 행사의 거리행진을 돕고 행사장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지원 활동을 마친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아직 일본 땅에서 돌아오지 못한 유해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나라 역사 문제에 대해 다시 살펴보게 됐다"며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 등 활동은 bhc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이다. BSR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2개 팀으로 편성되어 매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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