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8.08.16 13:21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해 부서 간 소통·협업으로 사전 행정절차 간소화"

여주시청 전경<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내수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하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일자리 창출 분야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재정을 집행해 왔다.
그 결과 대상액 3492억원 중 2236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집행목표인 55%를 크게 상회하는 집행률 64%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실적관리와 주요사업의 공정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해결해 왔다"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사전 행정절차를 간소화 한 것이 신속집행 성과 달성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항진 시장은  “전 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하반기에도 경제활성화 제고를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시민에게 혜택과 파급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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