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8.16 14:25

16일부터 관내 53개소 일제정비 돌입

<사진=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 깨끗한 강화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16일부터 관내 소공원 일제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들에게 쉼터 및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군에서 조성해 관리하고 있는 소공원은 53개소다.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활착이 되지 않은 수목에 지주대를 설치하는 등 수목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그동안 폭염으로 일시 중지했던 소공원 및 쉼터 등에 대한 일제 정비를 민간단체 등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 미관을 저해하는 곳들을 민간단체와 함께 정비함으로써 지역 공동체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 경관을 위해 소공원뿐만 아니라 도로변의 녹지 및 가로수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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