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재정정보원장에 김재훈(사진) 전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임명됐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김재훈 전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한국재정정보원 원장으로 임명했다. 

김재훈 신임 원장은 기획예산처 사회재정1과장, 노동여성재정과장,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과장, 고용부 정책기획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관 등을 역임했다. 이에 재정업무 전반에 대한 풍부한 정책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재부 관계자는 “김 원장은 한국재정정보원이 재정혁신 및 디지털 재정을 선도하는 책임 있는 재정전문기관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