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8.16 16:14
<자료=네이버 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8.11포인트(0.80%) 떨어진 2240.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해외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달러 강세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소식에 개장 직후 1% 이상 급락했으나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장중 낙폭이 줄었다.

하루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26억원, 63억원을 매도하고, 개인은 홀로 1782억원 매수했다.

통신업(2.01%), 의료정밀(1.86%), 섬유의복(1.76%) 등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음식료품(-2.71%), 의약품(-2%), 철강 및 금속(-1.84%) 등의 종속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도 전거래일 대비 0.76포인트(0.10%) 내린 761.18로 장을 마쳤다. 음식료·담배(-3.4%), 인터넷(-2.6%), 섬유·의류(-1.8%), 제약(-1.5%) 등 종속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0억원, 360억원 매수했고, 개인은 533억원 매도했다.

<자료=네이버 금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원 내린 1129.7원으로 결정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유가(WTI)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의 증가와 8월 이후 중국의 미 원유 수입 중단 등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해 3% 크게 하락한 배럴당 65.01달러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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