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17 10:40
노현정 정대선 근황 공개 <사진=채널A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남편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함께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故)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한 가운데 현대가 며느리의 신부 수업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노현정이 결혼 전 혹독한 신부 수업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한 기자는 "신랑에게 신부 수업을 받았다고 한다. 부엌살림과 이불정리, 조심스럽게 운전하는 방법을 배웠다"라며 "노현정이 신랑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건지 시키는 대로 다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가 '아들이 아내 될 여자에게 가문의 룰을 너무 혹독하게 가르쳐 내 심장이 다 떨렸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혹독한 수업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노현정은 흰색 저고리에 푸른색 치마 한복을 입고 단아한 올림머리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번 제사에는 정 명예회장 차남인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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