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8.17 19:36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8 롤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이 오는 11월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17일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의 주요 일정 및 장소를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미 올해 롤드컵을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각 일정별 경기장이 확정, 발표됐다.11월 3일 결승전은 약 4만 5000석 규모의 인천 문학 주경기장,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펼쳐지는 4강전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이다. 또 10월 20일과 21일 열리는 8강전,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는 그룹 스테이지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앞서 10월 1일~4일, 6일~7일 동안 펼쳐질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열리는 ‘롤 파크’는 라이엇게임즈가 직접 건립하고 운영하는 문화 공간으로 주목된다. 

라이엇게임즈는 각 스테이지별 경기 티켓을 오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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