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8.20 10:12

25일 안산문화광장서 포도시식, 천연염색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안산의 대표적인 포도축제인 ‘대부 포도데이’ 행사가 오는 2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와 군자농협(조합장 안병안)이 후원하고 안산시포도연구회가 주관하는  ‘대부 포도데이’ 행사가 오는 2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캠밸얼리 품종 이외에도 유망 신품종인 청포도  ‘샤인머스켓’과 붉은색의  ‘베니바라드’ 등 대부도에서 재배되는 포도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도를 활용한 천연염색과 비즈공예, 그랑꼬또 와인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안산시의 대표 특산품인 대부 포도는 섬 특유의 해양성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향과 당도가 뛰어나 전국 최고의 포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안산시포도연구회 조인호 회장은  “앞으로도 안산 포도의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품종재배로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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