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20 10:59
'태풍 솔릭 경로' 기상청 오전 10시 발표 <사진=기상청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소식에 예상 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솔릭의 예상 이동 경로는 21일 오전 9시에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430km 부근에서 중심기압 950(hPa)의 중형 크기, 22km/h 속도로 서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오는 23일 9시에 전라남도 목포 북북동쪽 약 20km 부근 육상에서 중심기압 980(hPa)의 중형 크기로 북진하면서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상청은 4~5일 후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속의 족장을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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