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21 16:28
'아는형님' 신정환 출연 논란 <사진=채널A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아는형님'에 룰라 출신 신정환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상민의 조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이상민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신정환 탁재훈 컨츄리 꼬꼬 복귀에 대해 "최근에 신정환씨가 같이 룰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7월 말에 미국 공연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환 씨가 복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게 문제가 아니다. 대중들이 신정환 씨의 말에 웃어줄 수 있는 상황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세부에서 불법 해외원정 도박 물의를 일으킨 이후 방송계를 떠났다.

한편, 21일 JTBC '아는형님' 제작진 측은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가 이번주 진행되는 '아는 형님' 룰라 특집에 게스트로 참여한다"라며 "다음주(9월 1일) 방송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정환과 김지현은 1994년 이상민과 함께 룰라로 데뷔했고, 1995년 신정환이 군에 입대하자 채리나가 대신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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